
[CBC뉴스] 가수 박지현이 팬의 예상 밖 고민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특유의 재치로 답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또 다른 편안하고 솔직한 면모가 팬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겼다.
2025년 12월 박지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쇼츠 영상에는 박지현이 팬의 사연을 직접 읽고 고민 상담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사연자는 박지현을 약 2년 동안 좋아하며 응원해 왔지만 뜻밖의 고민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직장 동료의 이름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같은 '박지현'이라는 것이었다.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들으면 반가워야 하지만 직장에서는 같은 이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다소 독특한 사연이었다.
사연을 접한 박지현은 직장 동료의 이름을 자신이 바꿔줄 수는 없다며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가수 박지현과 직장 동료 박지현을 서로 다른 사람으로 분리해 생각해 달라는 취지의 현실적인 해결책을 내놨다.
짧은 답변이었지만 팬의 고민을 가볍게 흘려듣지 않고 상황에 맞춰 받아치는 박지현의 반응이 영상의 재미를 더했다. 진지하게 고민을 읽다가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만드는 모습에서는 팬들과 허물없이 소통하려는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댓글에는 "박지현 가수님 너무 좋아요. 잘생기고 착하고 순수하다", "다재다능하고 귀엽다. 항상 응원한다", "멋진 박지현 가수님, 박지현 최고", "박지현이 최고입니다", "나와 우리의 엔도르핀 박지현" 등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또 다른 팬은 주변 친구들에게 박지현 이야기를 자주 하다 보니 '찐팬'이라는 말을 듣는다며 자신의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자체가 짧은 쇼츠 형식임에도 팬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댓글로 보태면서 또 하나의 소통 공간이 만들어진 셈이다.
박지현은 노래와 무대뿐 아니라 팬들과의 일상적인 소통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영상 역시 거창한 연출보다는 한 팬의 작은 고민에 직접 답하는 장면을 통해 박지현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유쾌한 면모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한편 박지현은 8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에서 10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박지현은 그간 네티즌 어워즈에서 '꾸준함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왔다. 팬들의 투표심으로 이달에도 중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달말까지 어떤 마침표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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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