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제공]
[CBC뉴스] 강원도는 월요일인 17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강설은 전날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구룡령에는 이미 42.5cm의 적설량이 기록됐다. 삼척 하장에서는 36.6cm, 미시령터널은 34.2cm, 대관령은 34cm, 그리고 향로봉에서는 33.7cm의 눈이 쌓였다.
이틀간 지속된 눈으로 인해 강원지역 주민들은 빙판길과 함께 습한 눈으로 인한 피해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산지에 5∼15cm, 내륙에는 1∼5cm의 추가 적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습한 눈이 쌓일 경우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낮 기온은 내륙 지역에서 4∼6도, 산지에서는 영하 1도∼2도, 동해안에서는 4∼7도로 예보됐다. 이는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 인해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쌓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교통 혼잡과 전력 공급 중단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습한 눈이 쌓이면 구조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다"며 "특히 비닐하우스나 축사 같은 취약 구조물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눈 치우기와 보강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빙판길이 형성될 수 있으니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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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