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 서비스의 고비용과 불친절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주요 외식 품목인 갈치, 삼겹살, 김치찌개, 짜장면, 칼국수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인 메뉴 개발, 적정 가격 제시, 음식점 외부 메뉴 가격 표시, 그리고 저렴한 현지 맛집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가격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 업체에게는 착한가격업소 추천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 관광의 고비용 이미지를 개선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갈치구이의 경우 1인당 7만∼10만 원의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되는 대표적 사례"라며 가격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는 축제장 등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가격 협의 및 메뉴판에 음식 견본 이미지와 모형 비치를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신고센터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즉각적인 문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해 관광 사업체별로 친절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며, 관광 불편 신고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러한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통해 숙박, 교통, 음식점, 관광지, 여행업, 골프장, 해수욕장 등 관광산업 7대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민관협의체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지회장은 "제주 관광의 주요 현안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관광객에게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관광객 감소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는 관광 현황과 데이터 공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회복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 비용에 대한 평가가 빠르게 공유되는 만큼, 제주도의 이러한 개선 노력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