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주 내에 관저에서 퇴거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금·토·일요일 중 하루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퇴거일이 확정되면 하루 전이나 당일 오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미 약 40명 규모의 사저 경호팀을 편성 완료한 상태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앞으로 최대 10년간 경호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서초동 사저는 윤 전 대통령이 취임 후 약 6개월간 거주했던 곳으로, 경호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사저가 단독주택이 아닌 주상복합 건물인 탓에 이웃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반려동물 11마리를 데리고 이동할 계획이며, 서초동 사저로 옮긴 후 수도권 내 다른 거처를 찾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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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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