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7035_310104_508.jpg)
[CBC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주일미군 주둔 경비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기한 불만에 대해 "일본과 미국 정부 합의에 따라 적절히 분담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방위비 분담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며, 일본의 방위비는 자주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첫 관세 협상에서 미국이 방위비 부담 확대를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을 만나 주일미군 경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이를 '배려 예산'이라는 명칭으로 방위성이 편성해 부담하고 있으며, 미일 양국은 2027년 3월까지 이 경비를 합의한 상태다.
한편, 나카타니 겐 방위상은 관세 협상과 주일미군 경비는 별개 문제라며, 현재의 경비 변경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일미군 주둔 경비에 대한 미국의 요구는 없었다며, 일본의 노력이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는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정부가 하나가 되어 전력으로 대응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일본 국내 경제 대응책으로 영향을 충분히 분석하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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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