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광주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7371_310540_2248.jpg)
[CBC뉴스] 광주 남구의 제석산 구름다리가 잇따른 추락 사고로 인해 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30대 남성 A씨가 37미터 아래 차도로 추락해 사망하면서 안전시설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미터 높이의 안전 난간을 넘어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석산 구름다리는 1999년에 봉선동과 진월동을 연결하는 산등성이 위에 지어졌으며, 현재까지 총 7명이 이곳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1.2미터였던 난간 높이를 2미터로 증대시켰으나, 여전히 추락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남구의회는 새벽 시간대 등산로 폐쇄를 포함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한 의원은 "난간의 높이를 보강해도 사고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며 "이용객 수가 적은 시간대에 등산로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구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6월 구름다리 아래에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물망 설치로 인해 추락하더라도 사망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구름다리를 투명한 원통으로 감싸는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사고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구름다리의 안전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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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