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최근 민방위 교육이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에서 사이버교육으로 변화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수 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이 교육은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라면 집합 대신 사이버로 수강할 수 있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민방위 대원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필수 교육. 하지만 업무와 개인 일정으로 인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현실을 반영해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1~2년차의 민방위대원들은 집합교육을 받아야하고 3년차부터는 사이버교육을 받을 수 있다. 4~5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이다.
사이버교육은 정해진 기간 내에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강의를 수강하고, 간단한 평가를 통해 이수 여부를 결정한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다. “직장에 다니느라 시간을 맞추기 어려웠는데, 사이버교육 덕분에 저녁이나 주말에 여유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는 대원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 과정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재난 대응, 전시 대처법, 민방위 활동의 기본 개념 등으로 구성된다. 영상 강의와 퀴즈 형식으로 이뤄진 커리큘럼은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한다. “생각보다 내용이 쉽고 재미있었다. 민방위 교육이 딱딱할 줄 알았는데 이번 사이버교육은 부담 없이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교육 이수는 전체 시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수강하고, 마지막 평가에서 기준 점수를 넘기면 완료된다. 교육이 끝나면 이수증이 자동 발급되며, 별도로 출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서 기록되어 관리된다.
사이버교육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 이동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고, 대규모 집합 교육을 운영할 때 발생하는 행정 비용도 크게 줄어든다. 이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들과 바쁜 민방위 대원들에게 특히 유리하다.
정부 관계자는 “사이버교육은 기존의 집합 교육 대비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원들의 만족도도 상승하는 추세다. 앞으로도 이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원들의 편의를 늘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교육은 ‘편리성’이라는 장점뿐 아니라 교육의 취지를 잃지 않고 있다. 민방위 교육의 본질은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공공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쉽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당초 목표를 충실히 이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민방위는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사이버교육은 누구나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는 평도 이어진다.
민방위의 새로운 장을 연 사이버교육. 클릭 몇 번으로 시작되는 간편한 과정이지만, 그 안에 담긴 목표는 매우 크다. 안전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 사이버교육은 그 시작점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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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