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별도의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의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모바일 신분증도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유권자들은 투표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투표소 안에서의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인증샷은 투표소 밖에서만 가능하다. 기표는 반드시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고, 한 명의 후보자란에 한 번만 찍어야 한다. 다른 도구를 사용하거나 두 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기표한 경우는 무효표로 처리된다.
선거법에 따르면 투표소 내 또는 인근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투표관리관이나 투표사무원이 제지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사전투표소에는 경찰관이 배치된다.
이번 사전투표에는 주요 대선 후보들도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신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인천 계양구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각각 경기도 화성과 전남 여수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본 투표일은 다음 달 3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구·시·군 선관위는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한다. 선거 과정의 투명성을 위해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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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