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30
野 “유권자 무시” 총공세…하정우 ‘손털기’ 논란 공방 확산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이 30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의 ‘손털기’ 논란을 고리로 공세를 강화했다.
논란은 하 전 수석이 전날 첫 부산 일정으로 북구 구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악수한 뒤 양손을 비비거나 터는 듯한 모습이 영상에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야권은 “주민 손이 더러웠느냐”며 유권자 비하 의혹을 제기했다.
부산 북갑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현직 부대변인이 방송에서 ‘하정우 손 털기는 대세에 지장 없다’고 말한 것을 보고 묻는다”며 “북구 시민을 무시해도 대세에 지장 없다는 것이 민주당 생각이냐”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지역 주민을 자신과는 섞일 수 없는 다른 부류로 보는 선민의식과 오만함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인들과 악수한 뒤 오물이 묻은 것처럼 손을 터는 장면이 있었다”며 “유권자를 벌레 취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술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권력자와 악수한 뒤에도 손을 닦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귀족 흉내 정치로는 선택받을 수 없다”고 했다.
김재섭 의원은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주민과 악수하고 손을 털다니 충격적”이라며 “정치 기본이 갖춰지지 않은 인사를 내려보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각각 “유권자와 악수하고 손 터는 게 습관이냐”, “엘리트 의식이 있다면 청와대에 남는 게 낫다”고 가세했다.
이에 대해 하 전 수석은 “하루에 수백 명과 악수하다 보니 손이 저려 무의식적으로 나온 동작”이라며 “물 묻은 장갑을 낀 상인과도 악수했지만 같은 행동을 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해는 유감이지만 이를 공격 소재로 삼는 것이 현실 정치의 네거티브”라고 밝혔다.
● 2026-03-27
한동훈, 민주당 국정조사 증인 자처…"이재명 체포동의안 통과시킨 법무장관" 강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 국회 국정조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통과됐을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자신을 증인으로 불러 국민 앞에서 직접 검증하자고 요구했다. 그는 "저를 증인으로 불러 전 국민 앞에서 (저를) 박살 내고 망신 주면 이 대통령이 죄가 없고 억울한지 국민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전 대표는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자신을 "증인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라고 언급한 기사도 공유했다. 그는 이에 대해 "수사 대상이면 더더욱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수사 대상이라서 증인으로 안 부른 적은 없다. 코미디 하나"라고 반박했다.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5일 민주당 주도로 박상용·엄희준 검사 등 102명의 증인을 선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특위 위원들은 31일로 예정된 일반증인 채택을 앞두고 자당 증인 신청 명단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원내 관계자는 박상용 검사 등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에게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야 국정조사의 부당함을 알릴 수 있다며, 한동훈 전 대표의 증인 채택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3-25
한동훈 "장동혁, 부산만 지키는 게 승리? 개인 이익 발언" 비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목표로 서울과 부산 수성을 내세운 데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5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서울과 부산만 수성하면 승리로 간주하는 발언에 대해 "다른 곳에 뛰는 사람들은 그냥 지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그는 "6·25 전쟁이 났는데 부산만 지키고 나머지 다 뺏기면 승리한 것으로 치겠다는 얘기"라며, 공천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두 곳만 지키면 이긴다고 말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적 이익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 전 대표는 자신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보수재건에 집중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역할을 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의 이른바 '주한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미 연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 부의장이 보수재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언급하며, 상식적인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구시장 후보에서 컷오프된 후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고, 한동훈 전 대표가 주 의원이 사퇴한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나가 공동 전선을 펼치는 '주한 연대설'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검사 출신인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 모임인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모임'(공취모)에 대해 "범죄 단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이재명 재판이 죽었다 깨어나도 유죄가 나올 테니 이런 추잡한 짓이라도 해서 막겠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증인으로 부르라고 말했다.
● 2026-03-22
한동훈 "국힘, 윤어게인과 절연 못 해 민심 외면"…보수 재건 강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아 윤어게인 당권파가 민심을 거스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유능하지도 정의롭지도 않지만,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을 제명한 국민의힘에 대해 윤어게인과의 결별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윤어게인에 맞섰던 인사들에 대한 숙청이 법원에서 문제로 지적됐음에도 책임지는 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국민이 보수를 외면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영세 의원이 과거 계엄 해제 표결과 관련해 밝힌 입장을 겨냥해, "다시 계엄해도 계엄 해제 표결에 안 들어가겠다"고 말하는 이들까지 있다고 언급했다.
보수의 재건 필요성을 강조한 한 전 대표는 당당하고 정의로운 보수의 모습이 절실하다며, "모두 뒤로 숨을 때 저는 여러분 앞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서는 현상에 대해선, 정의롭지 못하고 유능하지 않은 정치는 보수의 중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구 지역 중진들과 공천관리위원회 간의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갈등에 대해서는, 당 혁신을 위한 컷오프는 감내할 수 있지만, 당권파의 결정이 혁신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자신을 1번 증인으로 부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박정하, 배현진, 안상훈, 박정훈, 진종오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다가 최근 법원에서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김종혁 전 최고위원 등이 동행했다. 한 전 대표는 올해 1월 29일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이후 보수 재건의 대안으로 자신을 부각하며 전국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동시장 방문은 잠실 토크콘서트, 대구 서문시장, 부산 구포시장, 부산 사직구장에 이은 다섯 번째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재·보궐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며, 현재는 보수 재건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밝혔다.
● 2026-02-25
한동훈 "대구·경북 통합, 시민 이익이 핵심"…재정 지원 강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시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5일 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동훈 전 대표는 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을 언급하며, 광역 단위 재편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방향성에는 동의하지만, 단순히 명칭 변경이나 조직 합병만으로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통합의 핵심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로부터의 권한 이양과 재정적 인센티브,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의 구체적 보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이익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동의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토크콘서트 등 일련의 행보와 관련해 지방선거 또는 보궐선거 출마설이 제기된 데 대해서는 출마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여러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제명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대구를 택한 이유에 대해 한 전 대표는 정치적 계산이 아닌, 대구의 책임감과 상징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부터 사흘간 2.28 기념공원, 칠성시장, 서문시장 등을 방문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 2026-02-24
정부, 엘리엇 ISDS 소송 승소…한동훈 "민주당 비판 정부 성과로 반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국제 투자분쟁 소송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송 제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엘리엇과 론스타 모두에 대해 "질 게 뻔하다"며 자신에게 배임죄를 물어야 한다고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송에서 정부가 승소한 점을 언급하며, 패소를 예상했다면 실력 부족이고, 자신을 비난하는 데만 집중했다면 애국심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런 태도가 나라 운영에 결격 사유라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전날 영국 법원에서 정부가 엘리엇을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쟁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합병에 찬성해 삼성물산 주주였던 엘리엇이 손해를 봤다는 주장에 근거한다. 엘리엇은 2018년 7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ISDS를 제기했다. 2023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가 한국 정부에 약 1,556억원(약 1억 782만 달러)을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리자, 한 전 대표가 이끄는 법무부가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내 친한동훈계 의원들은 이번 승소의 공을 한 전 대표에게 돌렸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이 엘리엇 사건에서 승소해 1,600억원의 혈세를 지켜냈다며 한동훈 전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성국 의원은 당시 민주당이 법무부 장관에게 배임죄를 물어야 한다고 집요하게 비판했으나, 결국 한동훈의 선택이 옳았다고 평가했다.
● 2026-02-20
한동훈 "장동혁 끊어내야"…윤석열 무기징역 1심 언급에 강력 반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장동혁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기징역 선고에 대해 무죄추정 원칙을 강조하며 '아직 1심 판결'이라고 언급한 데 대한 반응이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혁 대표가 '우리가 윤석열이다'라고 밝히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노선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두고 보수와 국민의힘이 위기에 처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 전 대표는 장동혁 대표를 '윤석열 세력의 숙주'라고 표현하며,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정치적 생존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과 보수를 희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보수 재건을 위해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보수가 죽는다"고 강조했다.
● 2026-02-19
한동훈, 윤석열 무기징역 사과 "6월 지방선거 패배·보수 궤멸 우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을 미리 막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 재건과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또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석열 노선(계엄 옹호·탄핵 반대·부정선거)을 따르는 당권파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당이 민심에서 고립된 상태라고 지적하며, 최근 친한계 인사들에 대한 중징계가 이어지는 상황을 두고 계엄과 탄핵 당시보다 더 퇴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동훈 전 대표는 중도 전환을 표방하는 시도가 있더라도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6월 지방선거에서의 패배와 보수정치의 궤멸, 나아가 대한민국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전 대표는 내란죄로 단죄된 윤석열 노선을 추종하는 이들이 더는 제1야당을 패망의 길로 이끌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이 이제 소수라며, 상식적인 다수가 침묵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밝혔다.
● 2026-01-29
한동훈 "국민 위한 정치 열망 꺾을 수 없다"…"반드시 돌아온다" 선언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정치적 의지를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다"고 말하며,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다.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다려 주십시오. 저는 반드시 돌아온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친한계 의원들이 함께했고, 지지자들도 현장에 모여 한 전 대표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한 전 대표는 입장 발표 후 별도의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