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원전주가 12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국내 증시 전반에도 훈풍이 불어오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원전 관련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를 기록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9만3800원에 거래되며 9만원대를 웃돌고 있다. 한전기술은 5.58% 상승한 12만2900원, 한국전력은 5.29% 오른 3만7800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대창솔루션은 5.53% 상승한 1964원, 수산인더스트리는 3.34% 오른 2만4750원, 우리기술은 2.88% 상승한 1만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2.39%), 오르비텍(1.56%), 우진엔텍(1.19%), 모비스(1.09%) 등도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상승 폭은 크지 않았지만 한전KPS는 0.70% 오른 4만9650원, 금화피에스시도 0.15% 상승한 3만2700원으로 강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국내 증시는 양대 지수가 모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급격한 상승세에 따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 급등할 경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시장 안정화 장치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회복과 함께 정책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원전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지정학적 변수의 특성상 관련 뉴스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제기된다.
[※ 본 기사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일반적인 투자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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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