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전현희 최고위원은 최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이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단호하고 철저한 내란 종식"을 강조했다. 전 최고위원은 개헌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시중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주권자인 국민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전 최고위원은 "권력 구조 개혁과 기본권 강화 등의 개헌 이슈는 국민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개헌안이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권력을 연장하려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통령 책임 정치가 가능하고 국민 지지를 받는 4년 중임제 개헌안만이 논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참여하려면 내란 종식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병주 최고위원은 개헌 논의의 시기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며, 개헌은 차기 대통령이 집권했을 때 임기 내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두 달 내에 개헌을 해야 한다면, 내란 종식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개헌이 필요하다"며, 계엄을 종식하기 위해 헌법에 계엄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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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