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의 책임이 전적으로 그들에게 있다며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 과정에서 그를 비호하며 내란에 동조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유로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 및 제재 강화에 관한 법안' 8건 중 7건이 국민의힘에서 발의됐음을 지적하며, 정당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거듭 말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김건희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기소를 촉구했다. 그는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 국민의힘이 대선 기간 지원받은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헌법 수호와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마은혁 헌법재판관의 임명과 정치 중립 선언을 요구했다. 또한 내란사태 관련 증거 인멸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기록물의 봉인을 전면 금지할 것을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고위공직자 및 공공기관 인사 동결과 윤석열 정부의 인사 개입 중단을 촉구하며, 민주당이 인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부적절한 사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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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