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추천하는 4월의 도서 목록이 발표됐다. 이번 추천 도서는 문학, 사회과학,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되어 독자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의 사서 추천 도서로 '빛이 이끄는 곳으로', '침묵을 배우는 시간' 등 총 8권을 선정했다. 특히 문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책은 건축가 백희성이 쓴 '빛이 이끄는 곳으로'다. 이 소설은 백 작가가 실제로 수집한 사례를 토대로 빛과 기억을 따라 건축이 품고 있는 사랑과 비밀을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또한, 프랑스 소설가 가엘 파유의 장편 소설 '나의 작은 나라'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이 작품은 부룬디 내전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내며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존엄성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침묵을 배우는 시간'과 '교양인이 알아야 할 음식의 역사'가 추천됐다. '침묵을 배우는 시간'은 침묵의 가치와 내면의 성찰을 강조하며, 현대 사회에서의 의미 있는 삶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반면, '교양인이 알아야 할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식생활 변천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먹었는지를 탐구한다.
인문 예술 분야에서는 '지명발견록'과 '제대로 연습하는 법'이,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개미 오디세이'와 '코끼리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가 선정됐다. 이들 도서는 독자들에게 인문학적 통찰부터 과학적 탐구까지 다양한 시선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삶의 통찰부터 과학적 탐구까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담은 책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도 발표했다. 유아용 책으로는 '나에게 주는 상'이 선정됐는데, 이 그림책은 색도, 모습도 제각각인 애벌레들이 각자의 장점을 뽐내며 상을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로는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초점을 둔 '손 잡아도 될까', 가짜 뉴스 문제와 언론 윤리를 다룬 '왜 우리는 가짜뉴스에 더 끌릴까' 등이 추천됐다.
도서관 측은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독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4월의 도서 추천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며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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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