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부부 웹툰 작가 진돌과 히디가 유튜브를 취미로, 웹툰을 본업으로 삼으며 인기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한편, 그 인기를 바탕으로 '진돌히디만화'라는 웹툰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인터뷰에서 "유튜브는 여전히 취미의 영역에 가깝지만, 점차 직업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진돌은 "웹툰 작가가 주업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활동을 설명했다.
진돌과 히디의 유튜브 콘텐츠는 시트콤 같은 일상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들은 결혼 생활, 군대 이야기, 요리,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소재들은 웹툰으로도 확장되어 '진돌히디만화'에 담겨 있다. 진돌은 "웹툰과 유튜브의 소재가 겹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한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유튜브 채널을 처음 시작할 때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구독자가 2천 명에 불과했던 초기에는 "영상 하나 올리면 조회 수가 50∼100회에 그쳤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채널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들의 색약 경험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히디는 "웹툰과 유튜브에서 미묘한 디테일의 차이가 있다"며 "시청자들이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로맨스와 코미디,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진돌과 히디는 앞으로 좀 더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의 웹툰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히디는 "개그와 로맨스 외에도 진지하고 암울한 분위기의 작품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고, 진돌은 "개그로 시작해 눈물바다로 끝나는 스토리도 흥미로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각자의 작품을 통해 서로 경쟁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시기에 작품을 발표하고 순위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말했다. 진돌과 히디의 창작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이들의 작품이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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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