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이 박형식과 허준호의 치열한 대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15%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보물섬' 14회는 전국 시청률 14.6%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1%에 달했다. 이는 SBS 드라마 중 지난해 방영된 '굿파트너'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박형식은 '힘쎈여자 도봉순', '상류사회' 등에서 보여주었던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복수극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박형식은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의 신임을 받으며 상무로 활약하는 서동주 역을 맡았다. 서동주는 자신을 위협하는 국정원 출신 실세 염장선(허준호)과의 대립을 통해 복수를 다짐하며, 매 회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14회에서는 서동주가 자신의 친부 허일도의 죽음을 확인하고 분노에 휩싸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염장선과의 직접적인 대면에서 역으로 그의 민낯을 폭로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보물섬'은 16부작으로 기획되어 마지막 두 화를 남겨두고 있다. 박형식의 복수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허준호와의 대립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마지막 회는 오는 13일 방송될 예정이며, 그동안 쌓아온 복수와 음모, 비밀이 얽힌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주목된다.
이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 원수와의 결혼, 물고문, 납치, 총격 등 지상파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무거운 소재를 담아내며, 자극적이면서도 흡입력 있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해 '보물섬'은 단숨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형식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허준호의 악역 열연은 '보물섬'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두 배우의 치열한 연기 대결은 앞으로의 방송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결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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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