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외국민 전자투표 시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요하네스버그 샌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찬 행사에서 현지 동포 70여 명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약 4천 명의 남아공 교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기회를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했다. 그는 정부가 한인회 구성과 활동을 지원해 재외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자투표에 대해 "안전성의 문제도 대부분 해결된 것 같다"며, 재외국민들이 투표를 위해 긴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발언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전자투표와 유사한 우편 투표제를 통해 재외국민의 참정권을 향상시키는 것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였다. 이 대통령은 동포들에게 "본국이 잘되고 있는지 걱정하지 않도록,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이며, 국가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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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