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물가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함께 주시하는 모습이다.
한국시간 14일 오후 10시 40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40포인트(0.06%) 오른 5만2532.04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36포인트(0.26%) 상승한 7534.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8.18포인트(0.53%) 오른 2만6011.36을 나타내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CPI 결과를 주목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2.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물가 지표는 향후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완화되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성이 다시 커질 경우 향후 물가 경로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금리 방향에 대한 추가 신호가 나올지 주목하고 있다. 또한 2분기 기업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과 향후 전망 역시 뉴욕증시의 추가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동향을 전달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의 기사이며,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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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